텀블러에 소개될만한 침실

형식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우아하고 손쉬운 연출 법을 정복해 보자.
텀블러에 소개될만한 침실

마지막 업데이트: 10 2월, 2019

텀블러는 우리가 필요할 때 영감을 주는 다양한 사진을 찾을 수 있는 핀터레스트(Pinterest)나 위히얼잇(We Hear It)과 같은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다. 텀블러에 자주 보이는 매우 보헤미안적이고 창의적인 라이프 스타일은 텀블러 유저만의 다양한 데코나 스타일, 예술작품에서 시작되었다.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사용자, 유튜버들에 힘입어 텀블러 스타일이 소셜 미디어에 처음 선보였다. 하나로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보헤미안, 힙스터, 소울 또는 그런지 장르를 섞어 놓은 것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이 모든 것을 한 데 섞어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우아하며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오늘은 텀블러에서 영감을 받은 방을 꾸미는 데 필요한 모든 디테일을 소개하겠다. 이 스타일은 상상력과 DIY 아이템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당신도 방을 꾸밀 영감을 받으면 좋겠다.

텀블러에 가장 중요한 조명

텀블러에서 영향을 받은 방들은 조명이 절대 부족하지 않다. 낮이든 밤이든. 조명이 충분한 방은 방을 좀 더 크고 넓게 보이게 해준다.

낮 동안에는 강한 자연광이 들어올 수 있게 블라인드를 열어 놓는다. 자연광은 공간을 좀 더 깨끗하고 밝게 보이게 한다. 자연광의 단점은 얼룩이 지거나 금이 간 부분도 더 잘 보이게 한다는 것이다. 청소에 신경 쓰고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도록 하자.

청소년 방에 가장 유행하는 침실은 좀 더 친밀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LED 조명을 활용하는 것이다. 많은 가게에서 살 수 있다. 저렴한 것을 찾는다면 이케아(IKEA)나 프리마크(Primark) 조명을 추천한다.

너무 크지 않은 램프를 활용하는 것도 침실에 빛을 더하는 방법이다. 침대 옆에 두거나 나이트 스탠드 위에 올려둘 수 있다. 너무 강하지 않아도 좋다. 은은한 조명이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텀블러에 소개될만한 침실: 무채색의 침구와 담요

텀블러 스타일에는 침대가 가장 중요하다. 침실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침대를 발견한다. 그러므로 나머지 장식과 충돌하지 않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침대 시트 또한 방 안의 다른 아이템과 잘 어울려야 한다. 어떤 색을 골라야 할지 모른다면, 밝은 파스텔 톤을 고르는 것이 좋다.

알맞은 침구를 고를 수 있는 팁을 주자면, 항상 벽과 가구의 색상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침대와 매치하기만 하면 된다.

텀블러에 소개될만한 침실: 레트로 가구는 항상 옳다

레트로 가구가 완벽하거나 새것일 필요는 전혀 없다. 특징이 있고 스타일만 살아 있으면 된다. 이케아 같은 가게에서는 저렴한 가구를 찾을 수 있다.

가구에 돈을 너무 많이 쓰고 싶지 않다면, 고가구를 사 재탄생 시킬 수도 있다. 옛날 가구는 오히려 방에 우아함과 고귀함을 더해준다.

색상을 고려할 때는 단조로운 색상이 아름답다는 점을 명심하자.

고가구를 활용한 텀블러에 소개될만한 침실

너무 화려하거나 특색이 있는 색상은 피하라. 방의 분위기와 배치에 맞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밝은 남색이나 무채색, 흰색을 고르면 어디에나 잘 어울리게 매치할 수 있다.

또 다른 주의 사항은 방안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가구를 배치하는 것이다. 각 가구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려해 공간에 알맞게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헤미안 스타일이라면, 고대 풍수 기술을 활용해 디자인에 균형을 주고 아름다움을 찾자. 이는 침실을 좀 더 넓게 쓸 수 있도록 해준다.

텀블러에 소개될만한 침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벽

앞서 언급한 대로 텀블러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은 바로 밝은 색상이다. 밝은 색상은 방을 좀 더 넓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방안의 포스터나 그림, 베개, 램프 등 다른 아이템에 눈이 갈 수 있게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침실 벽에 벽지를 바르는 것이다. 은은한 패턴을 고르는 것이 좋다. 흰색 벽돌 벽을 따라 한 벽지가 좋은 예가 된다. 이렇게 하면 텀블러에서 영감을 받은 방에 산업적인 느낌을 내기 좋다. 방 분위기에 너무 과하지만 않다면 열대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벽지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번 시즌에 이 두 가지 예가 인기를 끌었다.

벽 형태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집을 렌트해서 벽지를 바꿀 수 없다면, 태피스트리로 벽을 가릴 수도 있다. 텀블러나 핀터레스트를 검색하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텀블러에 소개될만한 침실: 개인적인 장식 소품

사진과 포스터

사진을 활용한 텀블러에 소개될만한 침실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침실을 꾸미는 방법이 텀블러에서 영감을 받은 방에 가장 핫한 트렌드다.
폴라로이드 사진은 방에 빈티지하면서도 레트로한 느낌을 살려 텀블러에 소개될만한 침실 느낌을 준다.

직접 촬영한 사진을 함께 걸어서 자신만의 콜라주를 만들 수도 있다. 취향에 맞게 디자인과 배치를 할 수 있다.

좋아하는 영화나 음악 밴드의 포스터를 걸어두는 것 또한 좋은 데코 방법이다.

음반 가게나 FNAC , 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의 재활용 가게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런 개인적인 액세서리는 개성을 드러내어 나만의 공간을 연출해 준다.

담요와 베개

텀블러에서 영감을 받는 사람들은 벽을 그냥 두지 않는다. 침실에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태피스트리와 깃발, 옷과 신발이 올려진 선반으로 벽을 꾸민다.

다양한 패턴의 베개 여러 개를 침대에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무 색상이나 원하는 것으로 골라 상상력을 발휘해 보자.
방 안의 다른 소품과 어울리도록 해야 한다는 점만 명심하자.

책과 CD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책이나 CD 더미를 선반, 책장, 나이트 스탠드 위에 배치하는 것이다.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도 이렇게 하면 좀 더 격식 없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떤 경우든, 침실은 자신만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관심 있는 분야가 어떤 것인지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공간을 꾸미자. 침실은 우리가 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자신을 반영하는 공간으로 꾸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