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브릭으로 집을 꾸미는 3가지 방법
아직도 패브릭은 커튼, 소파, 침대 전용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 새로운 컨셉을 위한 패브릭으로 집을 꾸미는 3가지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패브릭을 사용한 데코레이션은 인테리어 디자인계에서 아직까진 생소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 데코레이션의 핵심은 패브릭의 패턴, 색상 및 텍스쳐를 살려 새로운 데코 매체로 사용하는 것이다.
패브릭은 손에 닿을 때의 만족감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눈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그렇다면 패브릭으로 집을 꾸미면 어떤 이점을 볼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으로는 패브릭은 ‘따뜻한 느낌‘과 ‘나만의 공간의 느낌’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패브릭으로 벽 장식하기
우리는 벽을 장식하는 것에 대해 생각할 때 보통 벽에 페인트칠을 하거나 벽지를 붙이는 것을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이는 매우 평범한 느낌을 주게 된다.
반면에 패브릭은 데코레이션을 위한 재료가 될 수도 있다. 벽에 천을 어떻게 붙일 수 있을까? 다음 예시를 고려해보길 바란다.- 흥미로운 패턴을 지닌 접착성 패브릭을 찾을 수 있다. 벽 표면에 이를 붙이기만 하면 된다. 단지, 제대로 완벽히 접착되었는지 확인해야 하며 벽과 접착성 패브릭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서는 안 된다.
- 또 다른 방법은 패브릭을 구입하고 벨크로를 부착하거나 접착제를 사용하여 벽에 붙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기간 측면에서 첫 번째 방법만큼 좋지는 않다.
방의 모든 벽을 패브릭으로 덮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그 대신, 한 벽만 골라서 덮어주고 다른 벽들은 페인트칠하는 것이 좋다.
패브릭이 가져다주는 색상과 패턴은 집을 유니크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패브릭을 담은 액자
또 다른 데코 요소로 패브릭을 담은 액자가 될 수 있다. 이를 만드는 것은 쉬울뿐더러 독창적인 데코레이션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아래 소개된 순서를 읽어보길 바란다.
- 데코를 위해서 어떤 모양을 원하는지 결정하라: 원형, 사각형, 직사각형, 삼각형 등 어떤 기하학적 모양이든지 괜찮다.
- 패브릭을 위에다 댈 수 있는 캔버스 혹은 나무로 된 판자를 사용하라. 이것이 기본 틀로 사용될 것이다.
- 일단 이를 위한 기본 틀이 준비되면 패브릭을 위에 대고 기본 틀 가장자리를 잡아당겨 스테이플러, 실핀, 접착제, 벨크로 등으로 고정해준다. 보기 좋게 팽팽함을 유지해 고정할 수 있도록 하자.
- 그런 다음 가장자리에 여분이 있어 액자에 들어가지 않으면 이를 잘라주어 액자가 닫힐 수 있게 해 준다. 이렇게 하면 정말 유니크한 액자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세트로 제작하여 함께 걸어두면 심미적으로 획기적인 장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패브릭 액자는 창조적, 대안적인 혹은 수공예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집을 꾸미는 훌륭한 방법이며 이를 만드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패브릭을 덧붙인 가구
가구에 패브릭을 사용하여 꾸며주면 집 데코에 변화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이를 사용하여 가구의 나무 부분에 패브릭을 댐으로써 전통적인 데코 방식을 깨뜨릴 수 있을 것이다.
- 패브릭을 덧대고 싶은 가구를 분석해보라. 사실, 서랍이나 문이 달린 가구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이로써 패브릭이 더 강한 인상의 인테리어를 완성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색상 혹은 패턴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 모든 서랍이나 문의 크기를 측정하여 이와 같은 크기로 패브릭을 잘라준다. 중앙의 손잡이를 위해 구멍을 남겨두는 것이 좋다.
- 가구 전체를 패브릭으로 장식할 필요는 없다. 가구의 본래 마감 재료를 보여줌으로써 가구의 구조적인 영역 중 일부를 노출해 주자. 서랍에 패브릭을 대는 것은 정말 멋진 효과를 낼 수 있다.
- 패브릭을 부착하려면 벨코, 테이프 또는 목재를 손상하지 않고 표면에 붙일 수 있는 재료들만 사용해야 한다.
이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는 사용하는 색상이나 패턴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이는 집에 오는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매료시킬 수 있다. 이 프로젝트를 마칠 땐, 예술 작품을 실제로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