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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DIY 아이디어 4가지

3분
인테리어 소품을 새로 사는 대신, 내 손으로 직접 만들며 절약 정신을 발휘해보자. 근사한 인테리어 소품 DIY를 위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공개한다.
인테리어 소품 DIY 아이디어 4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18 2월, 2019

이 글에서는 인테리어 소품 DIY 아이디어 4가지를 소개한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소품을 만드는 일은 바로 집에 이미 있는 물건을 활용하는 데 핵심이 있다. 물건들을 분별력 있게 사고 버리는 것 외에도, 재활용을 통해 다시 쓰는 것은 환경 보호를 위해 필수적이다.

물건을 재활용하여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기분도 전환되고 손재주도 살리는 신나는 취미 생활이 될 수 있다. 만들기를 좋아하며 디자인에 관심이 사람을 위해, 장식적인 면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기능까지 더한 인테리어 소품 DIY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어떤 물건도 그냥 내다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자. 집안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고 싶은데 마침 여기저기 오래된 물건들이 널려 있다면, 재활용과 재사용이 바로 훌륭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지금부터 재미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볼 독창적인 아이디어 4가지를 살펴보자.

인테리어 소품 DIY 아이디어 4가지

1. 낡은 기타로 만드는 DIY 선반

집에 오래되어 안 쓰는 기타가 있다면 장식용 선반으로 멋지게 변신시킬 수 있다.

먼저 기타 뚜껑을 제거한다. 혼자 힘으로 하기 힘들다면 동네 목공소 같은 곳에 가지고 간다.

이제 남은 기타 부분에 원하는 대로 페인트칠을 한다. 기타 전체를 흰색으로 칠하면 엔티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된다.

그런 다음, 기타 안에 작은 나무 선반을 두세 개 정도 설치하면, 조그마한 화분이나 꽃병 등 원하는 물건을 놓아둘 기타 모양 선반이 완성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전구가 달린 전선을 기타 안쪽에 달면, 반짝반짝 빛나는 나만의 특별한 선반으로 변한다.

이제 멋지게 완성된 기타 선반을 음반 콜렉션과 함께 벽에 거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진심으로 즐기면서 만들어보자.

기타처럼 비싼 물건을 낡아서 못 쓰게 되었다고 해서 그냥 버리지 말고, 약간의 손질로 새 생명을 부여해보는 것이 어떨까?

이렇게 DIY의 묘미를 알게 된 이상, 자꾸만 활용해보고 싶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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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찻잔으로 만드는 DIY 화분

차를 즐겨 마시며 화초 가꾸는 취미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발하고 깜찍한 DIY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중고 가게에서 찻잔을 구해오거나, 찬장 깊숙이 방치된 낡은 찻잔을 준비한다.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색으로 페인트칠을 하거나 장식을 넣으면, 자그마하면서 스타일리쉬한 화분이 탄생한다.

여기에 선인장과 같이 크기가 작은 식물을 심어보자. 알록달록한 꽃을 한 묶음씩 꽂아 놓아도 멋스럽다. 거실 커피 테이블 등에 놓아두면 귀여운 포인트가 될 것이다.

3. 와인 코르크로 만드는 DIY 액자 틀

와인 코르크를 활용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여기에서는 소중한 기억이 담긴 사진을 넣을 나만의 액자 틀을 만들어보자.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만들 수 있지만, 와인 코르크 본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싶다면 단순히 코르크를 하나하나 액자를 만들 표면에 붙이면 된다.

강력 접착제를 코르크 한쪽 끝에 바른 뒤 일렬로 붙이고, 원한다면 코르크에 색을 칠해도 좋다.

또 다른 아이디어로는 판 하나를 코르크로 메워 벽에 건 다음, 그 위에 사진이나 카드, 또는 메모지 등을 핀으로 꽂는 것이 있다. 침실 벽이나 책상 옆에 장식하면 보기 좋다.

4. 유리병을 활용한 DIY 꽃병

가정에서 많이 쓰이는 유리병들을 다 쓴 뒤 재활용 쓰레기통에 넣는 대신, 파스텔톤으로 색칠해보자. 분홍색, 연두색, 하늘색, 노란색 등 파스텔톤의 아크릴 물감으로 안팎을 골고루 칠한다.

유리병 크기가 다 다르더라도, 선반 위에 올리면 제각각인 크기 그대로 멋스럽다.

유리병을 꽃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줄기가 기다란 꽃 한 송이씩 병에 꽂아 선반에 두면, 다른 소품들과 잘 어우러져 훌륭한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파스텔색으로 칠한 병에 꽃을 꽂아 집안 여기저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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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개한 소품들을 나만의 DIY 실력을 총동원하여 재미 삼아 만들어보자. 무심코 쓰레기통에 넣던 물건이 집안 인테리어를 살리는 특별한 소품으로 변신하게 된다.

보기에만 좋은 장식물에 그치지 않고 실용성까지 갖춘 인테리어 소품 DIY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밋밋한 벽, 탁자, 선반, 혹은 발코니 등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보자.

집안에 굴러다니는 안 쓰는 물건들만 있으면 멋진 소품을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