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테리어
젊은 세대는 좀 더 넓은 세상을 배우기 위해 여행을 다닌다. 가족과의 일정, 공부 또는 결혼까지 미루고 여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이렇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테리어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국적인 느낌을 살려 집 안을 장식하는 법을 알아보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테리어
휴가나 주말에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문화를 배우기를 즐기고 여러 가지 교통수단으로 여행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여행 광이라고 할 수 있다.
여행 기간과 상관없이 이런 여행에 관한 열정을 알리고 싶다면 다음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참고하자.
1. 다양한 지도로 장식하기
디지털 세계에 살고 있지만, 세계 각국이 표시된 종이 지도는 여행 광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지도를 활용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벽 전체를 가릴 대형 지도를 붙이거나 침대 헤드보드와 가구, 또는 사무실에 여행을 주제로 한 스티커나 사진을 붙인다.
도심 지도를 포스터로 제작해서 거실이나 주방 벽에 붙여도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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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행 광을 위한 인테리어: 사진
여행하며 찍었던 사진이라면 풍경 또는 인물 사진 모두 좋다. 제일 좋아하는 사진들을 크게 인화하거나 콜라주로 만들어서 벽에 붙이거나 액자에 넣는다.
앞으로 가보고 싶은 여행지나 곧 떠날 여행을 주제로 책상, 방 또는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장소를 꾸미면 미리 여행하는 기분을 즐길 수 있다.
3.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소품: 지구본
오래된 느낌의 지구본은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모두 좋아할 인테리어 소품이다. 지구본을 빙빙 돌리며 다음 목적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아드레날린이 샘솟는다.
지구본 모양과 소재는 다양한데 세워둘 수 있는 유형은 비싸지만, 서재나 거실에 잘 어울린다. 또 천장 조명처럼 쓸 수 있는 지구본도 있다.
4. 여행을 주제로 한 쿠션
여행을 주제로 한 귀엽고 화려한 색감의 쿠션도 여행 광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훌륭하다. 방문했던 여행지의 지도 무늬나 도시 이름 또는 대도시 공항 기호를 무늬로 한 쿠션들로 집을 꾸미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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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행 콜라주
보통 여행을 계획할 때, 도착해서 그리고 추억할 때까지 한 여행지를 세 번 둘러보게 된다는 말이 있다. 여행 후 추억을 생각하며 입체 콜라주를 만들어도 좋다.
입체 콜라주는 우선 액자를 직접 만들거나 고른 다음 액자에 잘 맞는 나무판에 사진이나 그림을 붙여서 콜라주를 만든다.
여행 중 생긴 기차표나 버스표, 사진, 인형, 냅킨, 자석 장식품과 지도 등 무엇이든 추억할 수 있는 물건들로 콜라주를 완성해보자.
6.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소품: 여행 가방
벼룩시장이나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 댁에서 오래된 여행 가방을 구할 수 있다면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될 것이다. 또 크기가 다른 여행 가방을 쌓아서 침실용 탁자로 활용할 수도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인테리어는 여러 가지 소품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것이 관건이다.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으로 자석 장식품을 만들거나 나무 상자를 앨범처럼 꾸며서 서재 한쪽에 책처럼 꽂아둬도 멋지다. 다양한 곳에서 쌓은 추억을 집 안에 그대로 옮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