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인테리어에 식물을 사용하여 생기를 더해보자!
집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기 전, 오늘의 글에서 식물을 사용하여 집을 생기와 활기 넘치게 꾸미는 아이디어를 살펴보고 가자!
집 인테리어에 새로운 활기를 더하는 데는 식물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집에 둘 식물을 선택할 때는 우선 어떤 식물이 인테리어와 가장 잘 어울릴지 고려하여야 한다.
적절하게 배치된 식물은 집 인테리어에 큰 영향을 주곤 한다. 아래에서 집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식물을 고르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식물을 사용하여 인테리어 꾸미기
어디에 그리고 왜?
보통 집에 두는 식물이나 화분은 구석에 배치되곤 한다. 이는 구석에서도 잘 자라나는 특성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실내 식물이 아니라면 절대 가능하지 않다.
그러나 식물을 둘 곳이 실내이든 실외이든 상관없이 자리를 잘 고려해야 식물이 어떻게 자랄지 결정된다. 그러므로 식물을 한번 배치하고 나면 되도록 같은 자리에 두고,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도록 한다.
식물에 따라 집에 배치해야 할 공간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곤 하다.
그러므로 기존에 배치한 곳에서 잘 자라고 있다면 괜히 다른 곳으로 옮겨 식물이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종종 실외에 둔 식물을 겨울철 실내로 들여놔야 하곤 한다. 그러나 실내로 들여놓더라도 신선한 공기를 자주 쐬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조화, 스타일 그리고 균형
식물을 선택하고 배치할 때는 공간의 기능, 가구,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도록 고려해야 한다.
식물을 선택할 때 인테리어 스타일, 벽의 색상, 벽에 걸린 그림, 바닥 카펫, 커튼까지 다양한 요소를 생각해봐야 한다.
집의 방에는 저마다의 특유한 분위기가 있다. 이를 잘 고려하여 식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꼭 명심하자. 또한, 가구와의 조화도 잘 생각해야 하며, 실제로 가구가 있는 곳은 식물을 배치하기 가장 좋은 공간이기도 하다.
인테리어 디자인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식물은 집 인테리어의 1/10을 차지해야 한다. 이보다 적다면 식물은 그다지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며, 이보다 많을 경우 공간을 압도하곤 한다.
식물을 사용하여 집 꾸미기: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화원이나 꽃집에서 구매할 수 있는 화초는 인테리어에 가장 적합하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골라 집의 오른쪽을 중심으로 배치하면 좋다.
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으로는 거실, 주방, 침실 그리고 욕실이 있다. 이 방들을 식물이나 꽃, 화초로 장식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더해보도록 하자.
또한 각 방의 조광과 습도도 선택해야 하는 식물에 영향을 주니 알아두도록 한다.
- 복도: 복도는 보통 자연광이 잘 들지 않는 공간이므로 물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식물이나 꽃을 고르도록 한다.
- 거실: 자연광이 가장 잘 드는 공간인 거실은 식물을 배치하기 매우 쉽다. 거실의 크기에 따라 배치해야 할 식물의 크기 또한 달라지므로 잘 고려하도록 한다.
- 다이닝 룸: 다이닝 룸은 보통 가구가 굉장히 빽빽하게 비치되는 공간이어서 자연광이 들지 않곤 한다. 그러므로 크기가 크지 않은 식물을 선택한다.
- 주방: 주방에서 얼마나 자주 요리하는지, 얼마나 공간이 뜨거워지는지를 고려하여 선택한다.
- 침실: 자연광이 잘 든다면 많은 종류의 식물을 배치해도 좋지만, 크기가 크지 않은 종류로만 선택하도록 한다.
- 화장실: 집에서 가장 습도가 높은 공간이다. 화장실에 온도와 자연광이 드는 정도를 고려하여 화초를 선택하도록 한다.
식물을 건강하게 기르는 노하우
식물은 종류에 따라 물주는 시간, 퇴비 또는 가지치기 등과 같은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렇게까지 관리할 자신이 없다고 해서 식물을 무조건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거친 날씨도 잘 견디고,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식물로는 선인장, 아가베 (용설란) 그리고 크라스 등이 있다.
꽃이 피는 식물로는 난쟁이 장미 덤불이 가장 적합하다. 이 식물은 빛을 잘 받아야 하므로 볕이 좋은 날에 밖에 두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난초, 시클라멘, 칼란코에, 브로멜리아드 등 아름다운 식물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베고니아는 자연광이 잘 드는 방에 적합하다. 직사광선 밑에만 두지 않도록 하며, 물을 잘 주어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오늘의 글에서 알아봤듯이 식물을 집을 꾸미는 데 굉장히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