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맞은 크기의 프레임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모든 프레임은 두 가지 역할을 한다. 안에 있는 그림이나 사진을 보호해주면서 장식 역할도 한다. 오늘 우리는 알맞은 크기의 프레임에 대해서 집중해서 얘기해 볼 것이다. 이 기사를 쓴 이유는 이미지와 맞지 않는, 또는 같은 스타일이 아닌 프레임을 우리가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알려 주겠다.
두꺼운 프레임은 옛날 것?
아주 오래된 벽화들을 보면, 대부분은 두껍고 정교한 프레임에 담겨 있다. 그래서 때로는 작품 자체보다 프레임이 더 두드러지게 된다.
물론, 그게 당신의 의도라면 당연히 크고 정교한 프레임을 골라도 좋다. 하지만, 작품에 더 집중하기를 원한다면, 크고 정교한 프레임은 버려야 한다.
프레임을 고를 때는 개인적인 취향이 크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그림 자체가 크거나 그림을 넓은 공간에 걸을 거라면 두꺼운 프레임을 사용하도록 하자.
다른 한편으로, 그림이 넓지 않은 벽에 걸려있다면, 큰 프레임을 사용하면 벽이 너무 꽉 차 있는 느낌이 들 것이다. 거울을 옆에 두었다면, 벽화나 거울 둘 중 한 가지에 두꺼운 프레임을 사용하도록 권하며, 둘 다 두꺼운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한다.
두꺼운 프레임이 안 좋은 선택이거나 한물갔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작품의 이미지를 상쇄시키지 않고 어떻게 그리고 어디에 사용할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지가 주인공이다
우리는 그림과 프레임 사이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미지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따라서, 그림의 크기가 어떤 크기의 프레임을 고를지에 대한 실마리를 줄 것이다.
프레임과 사진 종류를 생각할 때도 같은 원칙을 사용할 수 있다. 때때로 우리는 상점에 가서 그냥 가장 마음에 드는 프레임을 고른다. 특정한 스타일과 크기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점을 잊고선 말이다.
아주 아름다운 프레임을 고를 순 있지만, 그 아름다운 프레임은 그림의 조화를 깨뜨릴 수 있다. 그게 어떤 의미인지 잘 감이 안 잡힌다면, 더 자세하게 어떤 종류의 프레임이 어떤 그림들과 어울리는지 설명해 주겠다:
초상화, 오래된 벽화, 또는 정물화
이런 종류의 그림들은 오래된 존재감을 내뿜으며, 크고 장식이 된 프레임과 잘 어울린다. 전에도 말했듯이, 몇 세기 전에는 넓고 정교한 프레임들이 굉장히 인기가 있었다. 바로크식 프레임을 사용하여 조화를 이루는 게 어떤가?
그에 더해, 이런 프레임들은 그림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데 도움을 주는 완벽한 보완이다. 굉장히 정성 들인 정교한 벽화에 평범한 프레임을 사용하는 건 정말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평상시의 또는 현재의 사진들
이 들의 더 많은 종류가 우리의 집에 들어오고 있다. 이런 사진들은 친구들과 애인과 그리고 가족들과 찍은 사진이 포함된다. 우리 모두 집에 이런 사진들이 있다.
이런 종류의 이미지를 상쇄시키지 않을 현대적인 프레임을 권한다. 얇고 매끄러운 프레임은 사진을 보호함과 동시에 섬세하게 장식하기도 한다.
그림이 너무 작으면 어떻게 할까?
최근에는 작은 벽화나 미술 작품들이 유행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이 들을 콜라주로 만들어서 작은 그림들이 모여 벽 전체를 장식하도록 해왔다.
같은 벽에 여러 가지 그림들을 걸어 콜라주를 만들었다면, 디테일이 너무 거창하지 않은 작은 프레임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 프레임을 걸 때 사진 자체의 중요성을 상쇄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그림을 보기를 원하지 프레임만 보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런 콜라주는 부엌에 둘 때 참 재밌는데, 왜냐면 보통은 사진들이 잘 없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사진을 사용해서 부엌에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바란다.
그림이 한 개밖에 없다면, 크고 눈길을 사로잡는 프레임을 고를 수 있다. 이것이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에 반해, 작은 프레임을 고르면 두 개가 모두 존재감이 없어지게 된다. 이런 조합은 복도나 침실에 두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