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인테리어에 훌륭한 6가지 비결
이 글에서는 거실 인테리어에 유용한 비결 6가지를 소개한다.
거실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서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 중 하나이다. 거실을 꾸미는 데는 수천 가지의 방법이 있지만 근사하면서 개성이 넘치는 방법은 손에 꼽는다. 그중 몇 가지를 아래에 공개한다.
집 인테리어를 통째로 바꾸거나, 특히 거실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시켜보고자 한다면, 제법 흥미진진한 도전이 될 것이 틀림없다.
거실은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집의 얼굴이다. 보는 사람의 감탄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본인도 스스로 마음에 쏙 드는 집을 만들기 위해 유용한 비결들을 알아보자.
거실 인테리어에 유용한 6가지 비결
1. 거실에 피처 월 만들기
벽난로의 외관을 리모델링 하거나 소파 맞은편 텔레비전이 있는 쪽의 벽을 피처 월로 만들면,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거실의 벽 한 면만 목재 또는 석재로 만든 다음, 여기에 어울리는 커튼과 러그, 가구 등을 배치해보자.
숲속 오두막에 오후의 홍차를 즐기러 온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거실이 크고 휑하다면 인공 벽을 만들어 두 공간으로 분할해보자. 한쪽에는 식사 공간을 만들고, 분할한 벽에 벽난로를 설치하면 양쪽으로 훈훈한 온기가 전해져 아늑한 거실이 될 것이다.
2. 선반 설치하기
선반은 거실 인테리어에 탁월한 또 다른 방법이다. 바닥 공간을 싹 비워주기 때문에 특히 작은 거실에 좋다. 선반 위에 책, 장식품, 심지어 텔레비전 등을 올려둘 수 있다.
선반의 목적은 크기가 큰 소품들이 바닥 공간을 덜 차지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단, 지나치게 많은 선반은 공간이 혼잡하고 어두우며 산만해 보이게 하므로 주의한다.
3. 보색 활용하기
거실 인테리어에 있어 현재 대유행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한 가지 색상과 함께, 그 색과 보색 관계에 있는 색을 사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흰색 벽에 빨간색 소파와 커튼, 또는 짙은 색상의 소파와 탁자에 베이지색 소품과 가구, 커튼 등을 매치한다.
방 전체를 갈색으로 통일한 다음 주황색이나 노란색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있다. 이런 식으로 보색을 자유롭게 활용해보자.
4. 창을 크게 만들기
집을 새로 짓거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한다면 거실에 창문을 더 만들 수 있다. 집안에 찬란한 빛이 쏟아지면서 감성 충만한 인테리어가 된다.
커다란 창에 거실 분위기와 어울리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설치해보자.
창문 가까이 탁자와 소파, 의자 등을 갖다두면 바깥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할 공간이 생기면서, 잡지에서 튀어나온 듯한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5. 화사한 색감의 그림 액자
거실 인테리어에 좀 더 개성을 더하고 싶다면, 다양한 스타일의 액자에 그림을 넣어 원하는 방식으로 걸어보자.
가족사진이나 여행 가서 찍은 사진, 또는 모조 명화를 걸어두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가 직접 그린 추상화나 풍경화를 거는 사람들도 있다.
지금 한창 뜨고 있는 트렌드 중 하나는 거실 벽 하나를 골라 미니 갤러리로 만드는 것이다.
또는 소파 위 벽에 2폭 또는 3폭짜리 병풍 형식의 그림을 걸어보자. 공간을 지나치게 차지하지 않으면서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
6. 독특한 램프로 포인트 주기
거실 인테리어에 어울리거나 혹은 아예 정반대 스타일의 램프를 하나 가져다 둬보자.
램프는 방을 밝히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한다. 램프에도 명품이 있으며, 각양각색의 가격대와 디자인의 램프를 시중에서 볼 수 있다.
모던한 램프를 소파 옆에 두면 근사한 독서 공간이 생긴다.
또는 시선을 사로잡는 튀는 스타일의 램프를 두어 거실과 동떨어진 공간으로 만들 수도 있다.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마지막으로, 거실 인테리어에 화분을 빼놓을 수 없다. 작은 식물이 가져다주는 푸르름은 우리 집 거실을 특별하면서 생명이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