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구에뇨 책상: 역사와 전통

골동품 가구를 사용하면 마치 역사를 집에 불러들이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 이런 가구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바르구에뇨 책상도 이런 점에서 다르지 않다. 바르구에뇨 책상은 역사와 전통의 가구다. 오늘은 바르구에뇨 책상 데코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침실이나 거실 장식에는 일반적으로 현대적 가구를 사용한다. 최소한 이것이 오늘날의 트렌드다. 집을 장식하는데 있어 과거의 유산을 보존코자하는 이는 매우 드물다.

하지만 골동품 가구에 견줄 수 있을만한 것은 없다. 오래된 가구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현대적 데코에 맞게 복구하여 사용할 수 있다. 골동품 가구를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바르구에뇨 책상: 미학

바르구에뇨 책상은 속이 빈 직사각형 구조의 가구로서, 작은 서랍장, 천장, 칸이 들어있다. 보통 작은 스탠드, 테이블 또는 카운터 위에 올려서, 사용하기 편리한 높이로 끌어올린다.

바르구에뇨 책상은 나무로 제작되었다. 보통 패턴이 있는 상감, 아니면 밸러스터, 작은 기둥, 문틀 같은 다른 장식적 쪽매붙임으로 장식되었다. 사실상, 건축물의 미니어처처럼 보이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르네상스 시대부터 바로크 시대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 가구는 구조적인 균형을 잘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정제되고 우아하며 명료한 미학을 드러낸다.

역사는 데코의 세계에 환상적인 유산을 남겼다. 

바르구에뇨 책상: 전통

바르구에뇨 책상은 스페인에서 처음 제작되었으며, 왕궁과 귀족들의 세계를 연상시킨다. 그 당시에는 아무나 바르구에뇨 책상을 소유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바르구에뇨 책상의 오늘날의 위치는 어떠한가?

• 오늘날에는 역사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 손님들이 있을 때, 바르구에뇨 책상이 어떤 책상인지, 또 원래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다. 필요할 때 역사적인 맥락을 알려주면 좋다.
• 스페인 전통에 대한 사랑이 있으면, 흔치는 않아도 이 가구를 계속 사용하는 집들이 있을 것이다.
• 상당히 진귀한 제품이기에, 이 가구를  보는 자들은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일 것이다. 또 이 가구를 통해 가구 주인의 취향 및 그의 전통 가구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 바르구에뇨 책상의 세부 장식의 수준과 제작 과정에서 보여진 솜씨는 매우 특출난 것이다. 이 가구가 당신 집 데코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바르구에뇨 책상이 당신의 집 데코를 완전히 변화시킬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어디에 두어야 하나?

“바르구에뇨 책상을 위한 최고의 장소는 어디인가”란 질문을 만났을 때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점은 이 가구는 아무데나 두는 물건이 아니란 것이다. 예컨대, 화장실이나 부엌은 적합한 장소가 아니다.

•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거실에 둘 수 있다. 테이블 위에 두어서 사람들이 제대로 보고 내부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 침실에도 어울릴 수 있다. 건축물과 유사한 스타일 때문에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만 방의 나머지 데코와 잘 어울리는지 확인해야 한다.
• 현관 또한 이상적인 장소다. 왜 그럴가? 당신의 집에 들어서는 사람들이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물건이 바르구에뇨 책상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책상을 현관에 둔다면, 집의 입구에서부터 이 가구의 전통과 우아함이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바르구에뇨 책상과 인테리어 데코

이미 살펴보았듯이, 바르구에뇨 책상은 역사적인 가구다. 미니멀리즘 같은 현대적 스타일에는 그다지 잘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몇 가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다.

• 클래식 데코에는 잘 어울린다. 다른 데코 품들과 조화를 잘 이룬다.
• 확실히 바로크 스타일 데코가 이상적일 것이다. 매력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이 연출될 것이다.
• 바르구에뇨 가구가 나무로 제작되었고 보다 전통적인 외관을 가졌기에 러스틱 스타일 데코랑 매우 잘 어울릴 수 있다. 바르구에뇨 가구의 귀족 및 국가 토지와의 밀접한 관련성 때문에, 이와 같은 데코 조합은 매우 독창적으로 보일 것이다.

골동품 가게나 심지어 아무도 살지 않는 오래된 집이나 곧 철거될 집에서 바르구에뇨 책상을 구해보자. 누가 알겠는가? 곧 버려져서 쓰레기 신세가 될 뻔한 옛 가구를 건져내게 될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