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만들면 좋은 DIY 크리스마스 장식
전 세계인이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를 대비하여 자신의 집을 아늑함과 따뜻함,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하도록 꾸미고 싶은가? 그렇다면 아래에서 숨겨진 예술가적 면모를 발휘하여, 비 오는 날 만들면 좋은 DIY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드는 법을 살펴보는 게 어떨까?
DIY 프로젝트는 직접 예술품을 만들며 즐겁고 힐링이 되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집 인테리어에 나만의 느낌을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장점이 있다.
더는 기다리지 말고 가위, 풀, 물감을 꺼내서 나만의 DIY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
비 오는 날 만들면 좋은 DIY 크리스마스 장식
밤이 길어지는 겨울날, 비가 오는 오후에는 집에 머물면서 쉬는 것을 싫어할 이는 없다.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비 오는 겨울날을 DIY 날로 정하여 가족끼리 공예를 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게 어떨까?
자녀가 상상력을 발휘하여 직접 자신의 손으로 소품을 만드는 것은 그들의 자율성, 자존감 그리고 창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아래에서 집에 개성을 더해줄 DIY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EVA 폼으로 산타클로스 만들기
EVA 폼으로 만든 산타클로스는 크리스마스트리에 걸어 장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안 쓰는 CD, 리본, 가위, 접착제, EVA 폼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EVA 폼에 밑그림을 그리면 정확하게 자를 수 있음으로, 인터넷에서 산타클로스 그림 등을 인쇄하여 사용하거나 직접 밑그림을 그리도록 하자.
그 후에는 EVA 폼을 CD 모양으로 두 개 자르고, 양면에 CD를 붙인다. 여기에 줄을 매달고, 앞서 만든 산타클로스를 붙이면 완성이다.
산타클로스의 얼굴이 될 타원형 폼에 수염과 코, 모자를 붙이고 마커로 눈을 그리면 된다. 똑같은 방법으로 루돌프, 나무, 진저 브레드 쿠키 맨 등 다양한 모형을 만들 수 있다.
비 오는 날 만들면 좋은 크리스마스 화환
크리스마스 화환은 만들기 매우 간단한 DIY 장식 중 하나다. 테이프, 끈, 판자지, 가위, 접착제 그리고 물감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별 등 원하는 모양으로 판지를 자른다. 자녀가 자른 판지 모형에 물감을 칠하고 글리터 (반짝이)를 더하도록 지도한다. 물감이 모두 말랐다면, 끈을 붙이고 자녀가 직접 트리에 매달도록 한다.
비 오는 날 만들면 좋은 DIY 크리스마스 장식: 솔방울 그리고 폼폼
솔방울 폼폼은 매우 독특하고 색채감이 화려한 장식품이다. 솔방울 폼폼을 만들기 위해서는 솔방울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므로 숲 근처에 산다면 아이들과 함께 솔방울 사냥을 나가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솔방울을 고를 때는 깨져있거나 사이가 너무 벌어진 것은 피하도록 한다.
작은 크기와 다양한 색상의 폼폼을 준비하여 글루건으로 솔방울의 중앙에 붙이면 떨어지지 않게 잘 고정할 수 있다. 글루건을 사용하는 단계이므로 자녀가 직접 하게 두지 말고, 어른이 도와주도록 하자.
이렇게 장식한 솔방울 폼폼은 나무에 걸 수 있도록 끈을 달아주면 된다.
이로써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트리에 달아두는 방울보다 더욱더 예쁘고 독창적인 장식품이 완성된다.
재활용 양초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이 있고, 버려질 소품을 재활용하고 싶다면 팬트리나 다용도실에 보관해 둔 유리병을 캔들홀더로 꾸며보자.
유리병 캔들홀더를 만드는 데는 끈, 삼베, 신문지, 리본, 겨울을 연상하게 하는 몰드 등을 준비해야 한다.
유리병을 종이나 끈으로 감싸고, 별을 붙이고, 금색으로 칠하는 등 창의력을 발휘해보자!
이렇게 꾸민 유리병에 조그마한 양초를 넣으면 아름다운 센터피스 장식품이 완성된다.
위에서 소개한 장식품은 집에서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수많은 DIY 크리스마스 장식 프로젝트의 극히 일부이다. 원한다면 인터넷에서 쉽게 혼자서 또는 자녀와 함께 도전해볼 수 있는 다양한 DIY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찾아볼 수 있다.
일반적인 크리스마스 테마인 녹색과 빨간색 장식에서 벗어난, 나만의 독특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들며 맛있는 쿠키를 먹으면 완벽한 오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