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현관 아이디어 3가지

오늘의 글에서는 집을 꾸미는 데 좋을 만한 소박한 현관 아이디어를 소개하려고 한다.

예전에도 계속 소개했던 대로, 현관이나 메인 입구는 손님들이 우리에 대해 첫인상을 갖는 부분이다. 이러한 공간들은 우리 집에 들어갈 때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공간이다.

따라서,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할 부분이다. 우리는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 벤치, 패널, 거울, 외투 걸이 등 기본적인 현관 소품에 관해 가구들과 함께 소개한 바 있다.

단순히 사용 가능한 공간이 어느 정도인지만 고려한다면 분위기를 압도하지 않고 꾸밀 수 있다.

소박한 현관 아이디어 3가지

오늘의 글에서는 소박한 현관 아이디어를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앞으로 읽게 될 포스팅에서 소개할 소박한 스타일은 농가와 세련된 스타일과 일부 비슷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마음속에 떠오르는 시골 이미지에서 몇 가지 소품이나 아이디어를 선택해서 접목할 수도 있겠다.

여기에 3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하고자 한다. 각각에 맞는 다양한 가구와 소품을 소개해 독자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선택할 수 있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꾸미려고 하는 현관의 크기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박한 현관: 나무의 따뜻함

현관을 꾸미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 중에서 목재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이다. 하지만, 금속과 석재 또한 역할이 있다. 첫 번째 아이디어에서 독자들을 위해 뽑은 가구는 나무 벤치가 되겠다.

견고해 보이는 것으로 고르는 것을 추천하며 결함이 조금 있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 없다. 그런 결함이 오히려 나무를 더 자연스럽게 보이게 해준다.

벤치 위, 아래에 개인 소품(책, 열쇠, 가방 등)을 둘 수도 있어 벽에 걸어둘 필요가 없다.

벤치 위에는(또는 양쪽 바닥에) 벽난로에 사용할 장작 바구니를 둘 수도 있겠다.

또는, 랜턴 한두 개를 장식으로 둘 수도 있다. 또 다른 아이디어는 시골에서의 삶을 떠올리게 하는 체크 무늬 담요를 사용하는 것이다.

고리 버들 또는 라탄 등의 천연 섬유로 만들어진 러그를 바닥에 깔아 볼 수도 있다. 이들은 그냥 천조각에 지나지 않지만 우리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벽에는 후크를 세트로 달아 둘 수 있다. 간단한 후크와 짧은 나무 판자(완벽하지 않고 오히려 비대칭인 것)를 사용한 심플한 것이 이 스타일에 자주 사용된다.

실용적인 복도

벤치 대신, 집에 들어서는 순간 물건들을 놓아 둘 패널을 선택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하지만, 완벽한 상태의 나무가 아니어도 괜찮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심지어 재료를 재활용하여 직접 패널을 만들 수도 있다.

패널 위에는, 나무 프레임 거울 또는 다양한 나무, 유리, 금속 용기 등을 놓을 수도 있다. 여기에는 빈티지 병 또는 용기가 잘 어울린다. 게다가 이런 소품들은 중고 매장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다른 아이디어는, 꽃 화분이나 꽃병, 말린 잎이나 꽃을 활용하는 것이다.

작은 금속 용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오래된 캔을 재활용할 수도 있다. 조금 큰 캔이라면 우산꽂이로 활용할 수도 있다.

박스 아이디어

마지막 아이디어는 상점이나 과일을 운송하는 곳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목제 박스를 쌓는 것이다.

목제 박스를 수평이나 수직으로 정리하면 되는데, 허리 높이보다 높게 쌓지는 않도록 한다.

다양한 박스를 사용하면 저장 장소가 될 뿐 아니라 집에 도착하자마자 열쇠나 가방 등을 놓아둘 장소가 되어 준다.

박스는 모두 같은 크기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낮은 곳에 있는 상자에는 신발을 둘 수도 있다.

가득 채우지 않을 생각이거나 작은 상자들을 사용하려고 한다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벽에 고정해야만 한다.

박스 양쪽에 말린 잎을 넣은 용기, 화분, 꽃병(재활용한 양철 캔) 등을 놓아둘 수도 있다.

같은 벽 높은 곳에는 동일 색상 – 이상적으로는 나무 프레임 – 의 나무 바를 설치하여 코트나 거울을 걸 수도 있다. 이런 아이템은 인테리어 중고 매장이나 벼룩 시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가구와 소품들 뿐 아니라 바닥과 벽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 이상적으로는 벽과 바닥도 나무 또는 돌로 꾸며져야 소박한 느낌을 현관에 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