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법

15 6월, 2019
작은 공간을 예쁘게 꾸미는 일은 골칫거리일 수 있지만 도저히 아무것도 넣을 수 없을 것 같은 공간도 정리만 잘하면 얼마든지 훌륭하게 꾸밀 수 있다.

넓은 집도 정리하기 힘들 때가 있지만 작은 공간을 깔끔하게 꾸며서 넓어 보이게 하는 일도 생각보다 수월하지 않다.

공간이 얼마나 큰지보다는 정리 방법이 중요하므로 이 글에서 작은 공간을 백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집에서 꾸밀 수 없는 쓸모없는 공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엘지 울프-

작은 공간을 꾸밀 때 고려할 사항

먼저 공간을 유심히 살펴보면 아무리 작은 공간도 충분히 활용할 방법이 있다.

집에 불필요한 물건이 쌓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물건을 정리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버릴 물건은 버리고 파티션 등을 옮겨서 공간을 정리하면 집이 훨씬 더 넓어진 느낌이 들 수 있다.

가구의 크기와 상관없이 너무 많은 가구를 집 안에 배치하는 것도 자제한다.

또한 자연조명의 중요성도 잊어서는 안 된다. 같은 넓이의 공간이라도 더 밝을수록 넓어 보이기 때문이다.

밝은색으로 벽을 꾸며도 공간이 넓어 보일 수 있는데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선택할 때도 기억해두면 좋다.

천장이 높다면 작은 다락을 만들어서 공간을 활용해볼 수 있다.

벽 넓이만큼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다락은 창고는 물론 침실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계단이 있으면 그 아래 공간을 활용해서 선반을 만들거나 상자들을 쌓아둘 수도 있다.

작은 공간을 계단

바닥과 쭉 연결된 느낌을 연출하면서 여러 용도로 공간을 이용해본다.

거실이 식당, 침실, 또는 주방 등을 겸하는 다용도 공간인 집은 같은 느낌으로 연출해야 통일성이 있고 넓어 보인다.

배치할 공간의 치수를 정확히 재서 가구를 맞추면 공간 활용이 더욱더 손쉽다.

실내에 기둥이 있는 집은 선반 등을 맞춰서 장식하면 눈에 거슬리는 구조물에서 벗어나 훨씬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작은 공간을 장식하는 가구와 소품

침대 아래 두는 수납 상자

신발, 침대 시트, 식탁보 등을 상자에 잘 정리해서 침대 아래 둔다. 주목적은 수납이니 보기 좋은 것보다는 바퀴가 달리거나 옮기기 쉽고 튼튼한 상자로 고른다.

이층 침대 활용하기

이층 침대는 공간 활용에 큰 도움이 된다. 전통적인 이층 침대는 침대 두 개를 올린 것처럼 구성되어 있으며 직각으로 꺾여서 배치하는 구조도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둘 수 있는 이층 침대도 찾아볼 수 있다. 침대를 두 개 다 접거나 한 개만 접는 등 다양한 구조의 이층 침대들이 시중에 나와 있으니 협소한 공간을 최대한 이용해보자.

더 읽어보기: 2층 침대를 사용해 침실을 꾸며보자

작은 공간을 이층 침대

상단에만 침대가 있고 아래층에 책상이나 소파를 둘 수 있는 이층 침대도 찾아볼 수 있다.

소파 베드 활용

손님이 왔을 때 침대를 소파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가구다

여닫이문 대신 미닫이문 달기

벽과 같은 색으로 문을 맞추면 방이 훨씬 넓어 보이며 문에 선반을 달거나 미닫이문으로 바꿔도 활용할 공간이 생긴다.

접이식 의자와 탁자 쓰기

벽에 탁자를 고정하거나 의자를 문 뒤에 걸어두면 시야를 크게 가리지 않아서 공간이 더 넓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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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간을 조명

확장형 탁자나 겹침 탁자

확장형 탁자는 쓰지 않을 때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으며 겹침 탁자는 다양한 크기의 탁자를 겹쳐뒀다가 때에 따라 빼 쓸 수 있다.

책장 같은 가구를 둘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벽에 설치하거나 배치를 바꾸도록 한다.

벽에 다는 조명을 설치하면 협탁이나 책상에 따로 조명을 두지 않을 수 있다.

거울도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훌륭한 소품이다.

가능하면 난방 기기를 창문 아래 설치해서 공간을 아껴 쓴다.

작은 공간을 활용하는 법에 관한 당부

이 글에서 본 것처럼 집이 작다고 해서 꾸밀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주어진 공간을 잘 파악해서 소품과 가구를 잘 배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