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 대체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집 관리와 소제는 꾸준히 계속해야 하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장기간 집을 떠나 있기도 하고, 시간 부족으로 집안일을 쌓아놓게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가끔 대청소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오늘은 대청소 주기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매일 아침 눈을 떴을 때 집이 깨끗이 정돈되어 있으면 기분이 참 좋다. 우리는 편안하고 건강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반면, 집이 더러우면 우리는 마음이 불편해지고 원하던 안락함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일주일에 한 번씩, 해야 할 모든 집안일을 하나씩 체크해가면서 청소를 실시하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그러나 이뿐 아니라 대청소도 좋은 아이디어다.
대청소란 무엇인가?
대청소는 침실, 거실, 벽장, 다락 등등 집 안 모든 장소의 모든 구석과 틈에 집중하면서, 집 안의 모든 먼지와 더러움을 철저하게 제거하는 과정이다.
기본적으로, 대청소는 모든 더러움의 흔적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집 안에 더러운 구석이 있다면, 결국 집 전체가 더러워지게 된다.
집이 이런 상태라면, 잠시 멈춰 생각해보고 점검해본 후, 행동을 취하자. 깨끗한 집의 유익이 참 크므로, 대청소에 대해 게을러서는 안 된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등한시하고 있는 해야 할 일이 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대항해 투쟁하기를 미루고 있는, 극복해야 할 결함이 있다.”
–새뮤얼 존슨–
대청소, 언제 실시해야 하나?
대청소를 위한 좋은 시기는 철저한 청소를 한 지 한참 지났을 때이다. 평소처럼 집을 청소해왔다고 할지라도, 이런 청소는 표면적일 수 있다.
대청소를 해야 할 최적의 시기는 다음과 같다.
- 여름 방학이 시작할 때: 여름은 집 청소를 하기 좋은 때다. 여러 달 닫아두었던 문과 창문을 열어 통풍을 시키고 먼지를 닦고 청소할 때다. 가구에도 광을 내고 창문도 닦아내야 한다.
- 봄: 봄은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하는 때이므로 대청소를 하기 좋다. 날씨가 너무 춥지 않아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들이기에 좋다.
- 주말: 이틀 내내 청소만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그렇게 하면 너무 부담이 된다. 그러니 청소를 여러 주에 걸쳐 주말마다 나눠서 한다. (편리한 주말에 말이다.) 예컨대, 한 주에 방 하나씩 끝낼 수 있다.
청소를 언제 하든 중요한 것은 집이 더럽지 않고 거주하기 안전한 장소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대청소를 실시하는 최고의 방법
대청소에서 최선의 결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가장 적합한 청소 물품을 찾아야 한다.
대청소를 위한 최고의 조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첫째, 일찍 일어나서 시작하면 좋다. 대청소는 공원을 한번 산책하는 것과 다르다. 배우자든 자녀들이든 도움의 손길을 얻을 수 있다면 크게 유용할 것이다.
- 모든 필요한 재료와 용품을 미리 준비하자. 대청소를 이미 시작한 후에 꼭 필요한 물건들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보다 더 끔찍한 일은 없을 것이다.
- 가장 좁은 구석도 청소한다. 가장 작은 부분도 간과하지 말자. 이 원칙은 바닥과 천장 전체에 해당한다.
- 깨끗한 물로 걸레질할 수 있도록 양동이와 대야의 물을 자주 다시 갈도록 한다. 이렇게 해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더러워지는 물로 청소를 하고 있는 일이 없게 될 것이다.
- 향이 든 제품을 사용할 때는 너무 강한 냄새를 가진 제품은 피하자. 예컨대, 암모니아는 청소에 효과적이지만, 그 냄새를 오랜 시간 들이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 마른걸레, 빗자루,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야 하며, 언제나 걸레질로 마무리해야 한다. 바닥이 나무라면 나무에 적합한 청소용품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대청소, 그만한 가치가 있다.
대청소를 일단 끝마치고 나면, 결과가 스스로 말할 것이다. 목록에 적힌 꼭 해야 할 일 하나를 끝마치는 것보다 더 기분 좋은 일은 없다.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은 집을 대청소해야 한다. 그러나 일 년에 두 번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매주 평소의 방법대로 집을 청소하는 것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