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 매니아를 위한 소품
이 글에서는 다도 매니아를 위한 다양한 소품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찻잔과 주전자의 특색 있는 디자인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가하면 인퓨저나 찻잎통, 보온병 등과 같은 액세서리에 올인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다기 세트들은 사실 홈 인테리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집에 찻주전자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와 동시에, 다도 매니아들은 뛰어난 기능과 개성 있는 디자인을 모두 갖춘 다기 정보에 대해 빠삭하다. 꼭 차를 마실 때가 아니라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공간을 살아나게 하는 다기들이 즐비하다. 지금부터 다도 관련 소품 중 가장 최고로 꼽히는 것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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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 매니아를 위한 소품
시중에는 너무나 많은 다도 소품들이 나와 있다. 단지 차를 만들어 마실 때 뿐만 아니라 장식용으로도 훌륭하다.
기본 다기 세트는 찻주전자와 찻잔, 그리고 티스푼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는 모두 부차적인 것들이다. 예를 들어 쿠키와 찻잎을 보관하는 통과 인퓨저 등이 있다.
자기한테 맞는 다기 세트를 고르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들을 고려해야 한다. 먼저 주기적인 티타임에 참여할 사람들은 몇 명인가? 다기 세트의 찻잔은 2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도구들의 용량은 디자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동양적인 스타일을 모방한 다기 세트 중에서는 조그마한 것이 있는가 하면 큼직한 것들도 있다.
어떤 재질의 다기 세트를 고를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또한 찻잔 대신 사발을 이용하여 차 마시는 공간에 운치를 더하는 등 디테일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그 사람의 성격을 반영하는 찻잔
다기 세트를 통째로 사기 보다 하나씩 따로 따로 사는 사람들도 많다. 대체로 가장 개별 구매를 많이 하는 것은 찻잔이다. 각양각색의 디자인을 자랑하는 찻잔들이 많은데다, 저마다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찻잔은 인기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리잡았다. 종류별로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일 년 중 때에 따라 서로 다른 찻잔을 번갈아 가며 꺼내 쓰기도 한다.
다양한 디자인의 다도 소품
다도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는 소품으로 인퓨저를 꼽을 수 있다. 인퓨저는 뜨거운 물에 담긴 찻잎으로부터 향을 우려내기 쉽도록 해주는 도구이다. 기본 모델은 단순한 구형이며 아무 장식이 없다.
하지만 인퓨저도 너무나 흥미로운 디자인들로 찾아볼 수 있다. 고양이, 장난감, 잠수함, 혹은 과일 모양 등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형태의 인퓨저들은 티타임에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다도 매니아를 위한 기타 소품
다기 세트, 휘젓개, 인퓨저, 그리고 찻잎통 외에도 다양한 소품들이 많다. 근사한 티스푼과 쟁반, 그리고 다과상 등은 자꾸만 티타임이 기다려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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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따로 다도 공간을 차리기 보다는 그냥 창문 옆이나 현관에 다기 세트를 놓아두고 티타임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 여기에 러그 한 장이면 포근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핵심은 주어진 것을 얼마나 재치 있게 활용하느냐에 있다. 차보다는 허브 티나 커피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다도 소품들은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