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을 더 넓어 보이게 만드는 7가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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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을 더 넓어 보이게 만드는 다양한 비법이 있다. 특정 가구와 장식품 배치, 배색 등을 이용하면 실평수보다 넓은 거실을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 업데이트: 11 8월, 2019

최근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점점 좁은 집에 사는 추세다. 현실을 불평하기보다 지금 사는 거실을 더 넓게 연출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어떨까? 집을 더 넓어 보이게 하려면 착시 현상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두가 넓고 방이 여러 개인 집에 사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자그마한 아파트에서 기본 가구만 겨우 놓고 살지만 그렇다고 기죽을 필요는 없다. 다음에 소개할 거실을 더 넓어 보이게 만드는 비법들을 활용해보자.

어두운색 계열은 수축 색이므로 흰색, 아이보리 또는 상아색과 같은 옅은 색을 쓰는 것이 거실을 더 넓어 보이게 하는 첫 번째 비법이다.

벽과 천장을 최대한 빨리 옅은 색으로 칠하고 더 넓은 느낌을 즐기자.

가구나 기타 장식품도 마찬가지다. 옅은 색 가구와 현대적이면서 단순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택하는 것이 밝고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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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을 더 넓어 보이게 하려면 공간 활용을 잘해야 한다. 소파를 거실 한가운데 놓으면 동선에 방해될 뿐만 아니라 거실을 작아 보이게 한다.

식당 같은 상점 같은 곳에서는 거울을 이용한 착시 현상을 자주 활용한다. 전략적으로 배치하면 거울은 같은 공간을 두 배 더 넓어 보이게 하며 그 어떤 장식품보다 탁 트인 느낌을 준다.

거울로 거실을 마치 증축한 느낌을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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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을 위해 대형 가구를 사는 것보다 선반을 설치하는 것이 공간 활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벽장을 설치하고 책과 여러 가지 물품을 꽉 채운다면 거실이 더 좁아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개방형 선반은 벽이 보일 정도로 여백의 미를 살려서 답답할 정도로 물건을 꽉 채우지 않는다.

또 벽걸이 TV를 설치하면 불필요한 가구를 들이는 일이 없다. 그리고 반대편 벽에 소파를 붙여서 배치하면 거실 중앙에 공간이 생겨서 실제보다 넓어 보일 것이다.

식탁이나 커피 테이블이 필요하다면 유리 탁자가 거실을 더 넓어 보이게 해줄 것이다. 반대편 공간이 보이는 유리는 목재보다 가벼운 느낌이 나는 장점도 있다.

아끼는 가구를 선뜻 버리기는 쉽지 않다. 또 가보 같은 물건들도 처리하기 어렵지만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려면 여백을 살려야 하며 가구나 장식품 배치에도 똑같은 법칙이 적용된다.

청소와 정리정돈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 팔 수 있는 물건, 기부하거나 빌려줄 수 있는 물건은 정리해서 다른 사람들이 유용하게 쓰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