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배우는 목공 잘하는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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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전문 가구 제작자나 목수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아닌 목재를 다루는 기본적인 지식에 관해 소개하려고 한다.

마지막 업데이트: 13 7월, 2021

손재주가 없어도 걱정할 필요 없다. 목공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 조각을 조립하고 부서진 의자나 서랍장을 손보는 일은 독학으로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 다음에서 기본적인 목공 지식을 알아보자.

간단한 목제 가구 조립과 수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기본 지식과 용구 그리고 재료만 제대로 준비하자.

목재 종류

목재 종류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소나무나 전나무처럼 무른 종류와 너도밤나무, 호두나무 또는 참나무처럼 단단한 종류다. 가구 업계에서는 가격대가 저렴하면서 내구성이 조금 떨어지는 무른 나무 종류를 주재료로 사용한다.

그와 반대로 단단한 나무 종류는 가격대가 비싸고 내구성이 좋아서 실내외 수납장, 바닥재와 외부 건축 자재로도 쓰인다.

열대 목제는 더 가격대가 높지만 습기를 잘 견딘다. 베니어판, 파티클보드와 섬유판 등 사전 제작된 나무판 종류는 저렴하면서 다루기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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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박기, 구멍 내기와 톱질하기는 집에서 목제 용품을 수리할 때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술이니 망치, 스크류드라이버와 전동 또는 수동 톱을 준비한다.

필요한 용품은 또 있다. 끌, 나무 수평기, 드릴, 송곳, 줄, 전자 또는 수동 사포, 대패와 목재용 풀도 반드시 작업 전에 갖춰야 할 용품들이다.

목재를 조립하려면 기본 스크루와 못 외에 추가 용품이 필요하다.

목재 조립에 주로 쓰이는 추가적 용품으로는 박스와 서랍장을 단단하게 하는 삼각형 조각, 액자를 만들 때 쓰는 T자형 조각이나 확장을 위한 슬라이딩 용품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용품 없이도 연결이 가능하다. 나무 조각과 조각을 잘 맞춰서 목재용 풀로 붙이면 오히려 더 깔끔하고 단단한 제품을 완성할 수 있다. 다음에서 기본적인 세 가지 연결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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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거나 오래된 목제 가구를 버리기 전에 수리가 가능한지 살펴보자. 다 닳은 가구도 조금만 손대면 획기적으로 변신할 수 있다.

다리가 부러진 의자는 고치기 쉬운데 먼저 부러진 면이 깔끔하게 직선으로 잘렸는지 본다. 잘린 면이 평평하면 목재 풀로 다리를 붙이고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고정해두기만 하면 된다.

사선으로 부러졌다면 양쪽에 풀을 모두 바르고 장부 촉을 반대로 박는다. 이때 나무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빠지지 않는 서랍도 수리가 필요하다. 가장 효율적인 수리법은 서랍이 미끄러지는 면에 왁스나 글리세린 세제를 바르는 것이다. 하지만 금속 서랍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바셀린을 바르도록 한다.

그리고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도와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