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에 설치할 수 있는 차양 4종류

테라스에 설치할 수 있는 차양 4종류에 관해 알아보고 여름을 한껏 즐기자.
테라스에 설치할 수 있는 차양 4종류

마지막 업데이트: 04 1월, 2020

날씨가 더워지면 테라스에 햇빛 가리개를 설치하여 자외선을 피하고 식사나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테라스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차양 4종류에 관해 소개하려고 한다. 어떤 종류가 취향과 필요성에 맞는지 잘 살펴보자.

테라스에 설치할 수 있는 차양 4종류

접이식 차양

집 한 쪽 벽에 그늘을 만들고 싶다면 접이식이 가장 효율적이다. 접이식 차양은 크기가 다양하며 벽 면적과 관계없이 설치할 수 있다.

접이식 차양은 플라스틱이나 내후성 소재를 쓸 수 있으며 설명서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다.

접이식 차양의 장점은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동식이나 수동식으로 차양을 접고 펴면 시원한 그늘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버튼을 한 번 누르거나 손잡이를 돌리는 것만으로 자연 채광을 조절할 수 있다.

테라스에 접이식

위의 사진처럼 접이식 차양은 벽에 설치할 수 있는 독창적이면서 효율적인 방법이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비칠 때는 차양을 펴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니 에어컨을 덜 켜고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다.

테라스에 설치하는 파라솔

손바닥만 하고 힘없는 해변 파라솔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테라스용 파라솔은 비슷하게 생겼지만 최근 제품은 내후성이 강하고 디자인이 향상되었다.

파라솔은 마당에 그늘을 만들어 안쪽 공간을 시원하게 한다.

테라스용 파라솔의 가장 큰 장점은 받침대가 가운데가 아닌 바깥쪽에 있어서 동선을 방해하지 않고 파라솔 아래 물건을 두기도 편하다.

테라스에 파라솔

테라스용 파라솔은 약 50유로~60유로로 가격대도 적당한 편이다. 또 내열성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처럼 내후성 강한 소재로 제작되며 받침은 콘크리트로 고정할 수도 있다. 높낮이 조절 기능은 물론 접기도 간편하여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 것도 테라스용 파라솔의 장점이다.

퍼걸러

퍼걸러는 테라스에 그늘을 만드는 또 다른 방법으로 목재나 금속 구조물을 설치하는 데 약 100유로에서 2,000유로까지 든다.

퍼걸러의 천막과 모기장을 걷으면 측면 공간까지 넓게 쓸 수도 있다. 탁 트인 느낌을 주는 얇은 플라스틱이나 천을 상단에 장착하기도 한다.

테라스에 퍼걸러

원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장식이 없는 목재 퍼걸러 기둥에 덩굴나무를 두고 점점 줄기를 내리는 모습을 감상하자. 덩굴이 기둥을 모두 감쌌을 때 친구들과 식사를 즐기면서 쉰다면 더없이 멋질 것이다.

입체 캔버스 천 차양

입체 캔버스 천 차양은 가장 대담한 햇빛 가리개다. 다양한 삼각형 모양 캔버스 천을 다른 높이로 연결하면 생각보다 넓은 그늘을 만든다.

캔버스 천

입체 차양은 벽이나 다른 철제 구조물 근처에 설치하는데 다양한 색상의 캔버스 천을 쓰면 장식성과 창의성까지 추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