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유행하는 창문 커튼 종류 탐구하기

창문을 예쁘게 꾸미는 데 커튼만큼 좋은 소품은 없다. 길이 조절은 물론 재질 선택까지 자유로운 창문 커튼 장식 방법을 이야기해보겠다.

인테리어용 섬유 장식은 집 안을 꾸미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지만 가끔 커튼까지 신경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최신 유행하는 창문 커튼 종류를 알고 각자 취향과 전체 인테리어에 맞춰 새롭게 집을 꾸며보자.

물론 창문을 꾸미는 장식품으로는 커튼, 블라인드, 롤러 블라인드, 레이스, 일본식 패널 블라인드, 베니션 블라인드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종류가 있다.

또한 커튼을 다는 방법도 주름식부터 고리, 봉 등 여러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너무 다양해서 선택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 글에서 집 안 분위기를 확 바꿔줄 최신 유행 커튼을 하나씩 살펴보자.

최신 유행하는 창문 커튼 종류

그러데이션

처음 소개할 최신 유행 커튼은 그러데이션 효과를 낸 커튼으로 보헤미안풍이나 개성이 강한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그러데이션 효과를 낸 커튼은 직접 만들기도 쉬워서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부여하기도 좋다.

또한 현대적인 인테리어나 ‘보호 시크’식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

최신 유행하는 홀치기 염색 커튼

홀치기 염색 커튼은 원래 있던 커튼으로도 만들 수 있다.

커튼을 꽉 묶은 다음 염색약에 담가두면 어디에도 없는 특이한 무늬를 직접 완성할 수 있다.

히피 스타일로 집을 꾸미면 젊은이들이 있는 집은 분위기가 훨씬 평화로워 진다.

투톤 창문 커튼

최근 가장 유행하는 커튼은 색상 변화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투톤 커튼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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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어울리는 두 가지 색상을 고르거나 하단만 색상을 바꿀 수도 있고 또 가장자리 색만 변화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투톤 커튼은 매우 세련되며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창문 커튼

또 다른 최신 커튼 유행은 다양한 요소나 원단을 섞어서 쓰는 것이다.

과감한 시도와 특수한 설치가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덥석 커튼을 바꾸기 전에 곰곰이 디자인과 전체적 분위기를 생각해본다.

레이스와 속 커튼 조합

자연광이 잘 드는 창문에 레이스 커튼을 달면 예쁘기도 하지만 채광 조절을 하는 효과도 있다.

레이스와 속 커튼은 비슷한 색상으로 골라야 하며 레이스 커튼이  속 커튼보다 조금 밝아야만 햇빛이 잘 들어온다.

블라인드와 커튼 조합

블라인드와 커튼 조합은 앞서 언급한 레이스 커튼 조합의 현대판이다.

롤러 블라인드와 바닥까지 닿는 길이의 커튼을 함께 달면 블라인드의 딱딱한 느낌이 훨씬 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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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최신 유행 커튼

커튼 길이도 유행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몇 년 전에는 완전히 바닥까지 닿는 커튼이 유행했지만 정리하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요즘 유행하는 커튼 길이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바닥까지 닿는 커튼은 고전적이면서 우아한 느낌을 주고 그보다 조금 길게 바닥에 살짝 끌리는 커튼은 가볍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닥에 끌리는 커튼은 쉽게 손상되거나 더러워질 가능성이 크지만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라질 수 있다.

또 최근에는 천장에서부터 커튼을 내리는 것도 유행이다.

천장에서부터 커튼을 달면 천장과 커튼 틀 사이 공간까지 전부 가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천장이 높은 집에서는 커튼 봉과 천장 사이 큰 공간이 생겨 보기 흉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천장부터 커튼을 다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고전적인 기본 창문 커튼

오간자나 실크와 같은 원단은 힘이 있으면서 불규칙한 느낌으로 떨어져서 낭만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낸다.

약간 주름진 오간자와 실크 커튼은 마치 고성의 기다란 창문과 같은 느낌을 내서 고전적인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수술 장식 커튼

커튼 가장자리에 수술이 달린 커튼도 현재 유행이다.

편안하고 캐주얼한 느낌이 나는 수술 장식 커튼은 현대적이거나 고전적 인테리어와는 잘 맞지 않는다.

거실이나 안방 같은 공간에 커튼과 비슷한 색의 수술을 장식하면 잘 어울리지만 아이 방에는 화려한 색상의 수술을 달아도 좋다.

마무리

최신 유행하는 창문 커튼 선택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항상 강조하지만 인테리어는 창의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자기만의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직접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기존의 커튼 틀 외에 소박한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목재 커튼 봉을 다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자.

또 커튼을 벨트로 묶는 등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개성 넘치고 아름다운 창문을 완성하기 바란다.